시흥의 시민단체가 일제경제침략을 규탄하며 일본제품 불매 캠페인이 100일째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깨어있는 시흥시민 실천연대(대표 김봉호 변호사) 회원 20여명은 배곧 롯데마트 앞 사거리에서 ‘일본물건 사지 말고, 일본여행 가지말자’는 등의 피켓을 들고 반일캠페인을 펼쳤다.
깨어있는 시흥시민 실천연대의 반일 캠페인은 지난 7월부터 10월 16일까지 100일째 계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 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함께 캠페인을 펼친 김봉호 회장은 “일본의 행태를 보면서 참을 수가 없어 시작 됐다. 반일 캠페인은 일본의 아베가 경제침략을 멈출 때까지 계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캠페인에 함께하고 있는 안선희 시흥시의회 의원도 “일본제품 불매운동은 유행이 아닌 습관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일본제품은 바코드가 49 또는 45로 시작된다며 “일본이 정신 차릴 때까지 일본제품 사지 말고 일본여행 가지 말자.”라고 호소했다.
또한 회원들은 함께 구호를 외치며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일본 불매안내 스티커를 나누어 주며 모두 동참 하자고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