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청은 지난달 31일 관내 초·중학교 보건교사와 보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발생 방지 및 확산 차단을 위한 보건교사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신종인플루엔자가 학생중심의 집단사례 발생 및 해외유학생 귀국, 하계휴가 및 대규모행사 등 해외의 지속적인 환자 유입으로 가을철에 대규모로 확산 될 우려에 따라 개학을 맞아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신종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은 시흥시보건소 정왕보건지소 김순분 지소장이 교육을 했으며,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철저, 각급학교 일일발열감시 및 환자발생시 신고 철저, 해외다녀온 학생 7일간 자택격리 등 집중관리 및 집단행사 자제를 통해 신종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할 수 있는 대응지침을 중점으로 안내해여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청 관계자는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학교방역 등 보건위생관리 철저와 발생시 대처방안에 대해 숙지해 의심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강조했으며, 신종인플루엔자 확진환자 발생시 일일상황보고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날 교육을 받은 민영희(시흥은행초) 보건교사는 “학생들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함으로써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을 방지 할 수 있음으로 학생들에게 학교보건교육을 철저히 시키겠다”고 말했다.
시흥시보건소와 학교, 교육청의 긴밀한 협조체계로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종인플루엔자 예방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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