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경기도를 중심으로 계속되고 있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인해 각종 대규모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어 참여 계획이 있는 행사는 사전에 관계부서나 단체 등 행사 주최 측에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는 최근 발생되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확산을 막기 위해 사전 준비됐던 각종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 또는 연기 되고 있다.
우선 10월 6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5회 시흥시거북섬 전국하프 마라톤 대회가 전면 취소됐으며 지난 9월 27일부터 3일간 시흥시ABC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리기로 되어 있던 경기도 시장박람회도 이미 취소됐었다.
또한 10월 5일 열릴 계획이던 시흥시 시 승격 30주년 기념 공연「시흥에 나 뿌리내렸으니」는 연기(12월 13일)됐고 10월 5일「2019 시민과 함께하는 별밤 행사」와 10월 12일 예정된「시흥·광명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는 취소됐으며 10월 12일 「호조벌 축제」는 연기(11월 2일) 됐다.
이밖에도 10월 19일 계획이던 피크닉콘서트와 한옥체험행사 등이 취소됐으며 의장기 야구대회도 대회는 진행되나 개회식은 취소됐는가 하면 시흥문화원의 문화도시포럼도 연기 됐으며 군자성황제는 축소해서 진행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각지자체에 돼지열풍 확산을 막기 위해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행사를 자제해 달라 요청했으며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9월 27일부터 11월 24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2019 제10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