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년예술꿈나무들의 등용문으로 계속 이어온 시흥시청소년예술제가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준비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흥시청소년예술진흥회(회장 김종업)가 주관하여 진행되는 제10회 시흥시청소년예술제는 오는 10월 5일 시흥시청 늠내홀 서 펼쳐져 시흥시 꿈나무들이 무대에 오르게 된다.
시흥시국악협회 김정임 회장과 시흥시음악협회 양시내 회장이 클래식과 국악 연출을 맡게되며 시흥청소년예술제 출신으로 현재 진말초등학교 가야금 산조 선생 및 주민센터 강사로 활동하는 김고은 씨가 사회를 맡게 된다.
또한 초청공연에는 시흥시 문화 홍보대사인 힙합 팀인 BPC를 비롯해, 가야금 앙상블 라라율(대표 김고은), 시흥시청소년예술제 출신 한국전통무용 황성희(시흥시국악협회 이사) 씨 등이 출연하여 수준높은 무대를 만들어간다.
본 공연에는 단체 팀으로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오케스트라, 진말초등학교 가야금 산조 팀, 허나리 벨리댄스아카데미 벨리댄스 팀과 이미 국내 우수 팀으로 잘 알려진 시흥시청소년 전통연희단 ‘또바기’ 팀이 출연하여 시흥출신 청소년들의 실력을 시민들에게 뽐내게 된다.
이밖에도 개인으로 시흥출신인 피아노 황정완, 플루트 김연서, 독창 김나연, 박지수, 창작무용 김수리, 김한솔, 가야금 병창독주 신수린, 보컬에 김재수 등이 출연 시흥문화예술의 맥을 이어갈 꿈나무로 선보이게 된다.
이번행사는 시흥시청소년예술진흥회와 주간시흥이 주최/주관하며 시흥시, 시흥시의회, 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문화원, 시흥예총이 후원하며 이밖에 많은 기관 및 단체 및 시민들이 함께하여 진행되며 행사 후에는 출연자들을 중심으로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10여 년 동안 시흥시청소년예술제에 출연한 꿈나무들은 계속 성장하여 현재 국립국악원 정식단원의 배출은 물론 국내 최고의 예술인으로 성장하고 있어 미래시흥에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흥시청소년예술진흥회 김종업 회장은 “지역에 문화예술에 꿈나무들이 바로 미래의 시흥시 문화예술을 이끌어갈 인재가 될 것이다.”라며 “지역출신의 자부심을 더욱 느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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