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음악과 춤으로 세상을 그리다.

시흥시무용단 이색 창작공연 눈길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9/09/11 [11:5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9/11 [11:55]
한복 음악과 춤으로 세상을 그리다.
시흥시무용단 이색 창작공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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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 문화예술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시흥무용단(단장 이승신)이 주관하고 시흥시가 주하며 시흥시무용협회가 후원하는 ‘한복 음악과 춤으로 세상을 그리다.’라는 이색적인 창작공연이 지난 9월 5일 여성비전센터에서 펼쳐졌다.

이날공연은 조금씩 멀어지고 잊혀져가는 한복의 멋을 알리고 한복과 무용을 통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려는 창작공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공연은 우리의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체적으로 이야기가 있는 창작공연으로 첫무대는 한복을 차려입고 한가위를 준비하는 양반 댁 풍경을 시작으로 마당에서 아이들이 하인들과 함께 떡도 찌고 함께 놀이도 하며 즐거워하는 한가위를 준비하는 들뜬 풍경을 현대무용과 함께 어우러지며 새로운 세계를 연출해 내고 있다.

또한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한국무용단체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사랑무용단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공연을 개막공연으로 선보여 우리한복의 아름다움과 한국무용의 화려함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는가 하면 비보이 댄스가 조화를 이루며 만들어진 이번 공연은 창작의 세계에 도전하기 위한 노력이 엿보이는 공연으로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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