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혜란)은 5일 지하 대강당에서 저소득 어르신 80여명과 함께 한가위 나눔 행사 ‘달달(달아, 밝은 달아) 한가위’를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도로공사 시흥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된 추석행사는 다같이 덕담을 나누고 추석 관련 퀴즈도 풀며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고, 신나는 마술공연(마술사 임휘구)과 노래공연(가수 조혜린), 식사나눔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참여한 어르신 중 가장 연세가 많은 민○○(은행동, 93세) 어르신이 대표로 나와 현장에 있는 모든 분들에게 추석 인사를 나누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서로를 더 돈독하게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추석행사에 참여한 황○○(신천동, 82세)어르신은 “작은자리에서 이렇게 추석행사를 해주어 너무나도 감사하다. 처음 참여한 행사였지만 다같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자리였고 신나는 공연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곧 다가올 추석 명절 작은자리 덕분에 더 행복한 명절을 보내게 될 것 같다.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 다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도로공사 시흥지사뿐 아니라 ‘신천홈마트’에서 도움과 나눔의 손길로 보다 뜻 깊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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