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8월 13일부터 희망마을 서포터즈 사전교육 수료자 13명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 학습모임을 시작했다.
‘마을바람’이라는 이름의 본 학습 모임은 지난 8월 13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11월 19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마을활동가 및 공무원이 주제발표와 토론 방식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학습모임은 마을만들기의 지향점, 방법, 원칙, 갈등해결 방법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진행하며, 전문가 특강 및 마을 만들기 선진지 견학을 지원하는 등 학습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흥시는 마을만들기 학습모임과 연계해 희망마을만들기 공모사업, 경기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30개 마을에 대한 희망마을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학습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희망마을 서포터즈 활동은 기존 서포터즈 활동가 5인과 사전교육 수료자 8명을 중심으로 현장중심 찾아가는 마을컨설팅을 통해 마을의 당면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의 역량강화를 통해 마을 만들기 사업의 지속성 및 방향성을 확보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민․관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업으로 진행 중인 마을 만들기 학습모임과 희망마을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지역 마을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활동기반을 구축하는 등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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