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동 한여름밤의 특별한 달빛 영화제

시흥시민 대상, 천문을 주제로 진행돼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9/08/27 [10:0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8/27 [10:03]
월곶동 한여름밤의 특별한 달빛 영화제
시흥시민 대상, 천문을 주제로 진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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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명일)와 월곶도서관(관장 김춘석)은 지난 23일 월곶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천문을 주제로 한 2019 월곶 달빛 영화제를 진행했다.

달빛 영화제는 연세대에서 은하 진화 및 근우주론을 연구 중인 지웅배 작가는 참석자들과 함께 영화「인터스텔라」를 함께 관람하고,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블랙홀의 이미지 관측 및 영화 속 장면 구현에 관해 설명했다. 지 작가는 질의응답시간엔 참석자들의 전문적인 지식에 놀라워하며, 우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아서 즐거운 강의였다고 말했다.

이날 영화제에는 가족이 함께 보고 싶어서, 친구끼리 혹은 영화내용이 어려워 천문을 공부한 작가에게 설명을 듣고 싶어서 등 다양한 이유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우주에 관한 이야기가 매우 흥미롭고, 이번 강의가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다음 강의를 기대했다.

월곶동 행정복지센터 박명일 동장은 “앞으로도 달빛영화제, 독서캠프, 천문캠프 등을 통해 월곶동 만의 특별하고 행복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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