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길영관)는 이형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21일 시화MTV 홍보관을 방문해 안전컨설팅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0년 개장을 목표로 시화MTV에 조성된 인공섬인 거북섬을 포함해 약 32만5천3백㎡ 부지에 동아시아 최초로 조성하는 인공서핑파크인 ‘시흥 인공서핑 웨이브파크’의 공사 진행사항과 함께 2023년까지 세계 최대인 16만6천613㎡규모의 해양레저클러스터 조성계획 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소방서장, K-water(수자원공사) 관계자 등 11명이 참여한 이번 컨설팅에서 시화MTV 해양레저클러스터 사업 계획을 보고받은 이형철 본부장은 단계별로 추진되는 사업과정에서 경기도, 시흥시, 시흥소방서, K-water 등 각 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시흥MTV 내 입주한 공장 802개소에 대한 화재예방점검과 훈련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주문하며 시화MTV 내 화재 확산의 연결고리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형철 본부장은 “안전공간의 조성을 위해 처음부터 고민하고 함께 협력해야 한다. 대규모 해양클러스터 건립 초기부터 유관기간 간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안전한 시화MTV를 조성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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