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문화원(원장 정상종)은 지난 28일 시흥문화원 및 역사사료 전시관 이전 개관식을 가졌다.
300여명의 축하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개관식에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해 안시헌 시의회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함진규, 김왕규 한나라당당협위원장, 이경영, 임응순 도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1층에 마련된 시흥역사자료전시관 테이프커팅 후 전시관을 둘러본 내빈들은 4층 대강당에서 개관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상종 시흥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화원이 능곡택지로 수용돼 이곳으로 이전하게 됐으며, 새로운 청사 신축 후 시민전체가 기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윤식 시장은 “5년여 동안 급속한 성장 통을 겪어야 할 시흥시로서는 시흥의 흔적이 없어지고 있는데 이를 잘 간직하고 알리는 문화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문화원의 빠른 신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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