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시민 거버넌스 ‘문화두리기’와 문화두리기 활동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2019 문화두리기 성장교육 Grow-Up 스쿨’ 교육을 운영한다.
‘문화두리기’란 지역 내 다양한 시민들이 생태문화도시 시흥의 문화에 대한 여러 담론을 만들어가는 문화 거버넌스다. 그동안 민․관이 함께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면서 시흥시의 새로운 문화 방향성을 고민하는 활동들을 지속해왔다.
이번 교육은 커뮤니케이션 역량강화를 위한 퍼실리테이션 교육과 나․너․우리․같이 소통으로 디자인하는 방법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론과 실습, 워크숍 등을 통해 문화두리기가 문화공동체와 문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문화매개자로서 한 단계 성장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기존 문화두리기 뿐만이 아니라 문화두리기 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도 적극 참여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생태문화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진정한 문화자치를 실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방법은 기존 문화두리기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일반시민은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참가신청서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모집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생태문화도시 시흥 홈페이지나 시흥시청 홈페이지 모집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생태문화도시 사무국(031-310-6268)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