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고 석원호 소방장 영결식 경기도청장으로 거행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장 예정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9/08/07 [15:2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8/07 [15:24]
도, 고 석원호 소방장 영결식 경기도청장으로 거행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장 예정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경기도가 지난 6일 화재진압 중 순직한 고() 석원호 소방장의 영결식을 8일 오전 10시 안성시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京畿道廳葬)으로 거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장의위원장을 맡기로 했으며, 이화순 행정2부지사·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인 박근철 도의원이 부위원장, 이형철 소방재난본부장과 각 실국장, 도의원 등 40여명이 장의위원을 맡았다.

이에 따라 도는 8일까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빈소를 마련하고 장례절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또 경기도청장 거행 후 고인을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장하고, 1계급 특별승진 및 옥조근정훈장 추서, 국가유공자 지정 추진 등을 통해 안타까운 희생을 기릴 예정이다.

고인은 안성소방서 원곡 119안전센터 소속으로 6일 화재진압을 위해 건물 지하 1층에 진입 중 원인미상의 폭발로 순직했다.

한편, 휴가 중이던 이재명 도지사는 6일 오후 화재 소식을 접한 후 곧바로 사고현장을 찾아 위험을 무릅쓰고 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하신 석원호 소방장의 희생이 너무나 안타깝다면서 유가족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성심을 다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