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작은도서관’ 315개소, ‘무더위 쉼터’로

냉난방 기기 구입비 및 냉난방비 지원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9/08/07 [10:5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8/07 [10:59]
경기도내 ‘작은도서관’ 315개소, ‘무더위 쉼터’로
냉난방 기기 구입비 및 냉난방비 지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경기도내 작은도서관 315곳이 이달 말까지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며, 겨울 혹한기에도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로 활용된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무더위나 추위 등으로 고통 받는 도민들에게 쾌적하게 쉴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고자 ‘작은도서관 무더위․혹한기 쉼터 운영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작은도서관 쉼터 지원사업’은 도내 작은 도서관에 전기료, 가스비 등 냉․난방비와 에어콘, 히터 등 냉․난방기기 구입비를 지원함으로써 도민들에게 폭염이나 혹한을 피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는 것이다.

도는 올해 도내 작은도서관 315곳을 ‘쉼터’로 지정, 6월부터 8월 말까지 ‘무더위 쉼터’로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는 ‘혹한기 쉼터’로 운영하며, 냉난방비와 냉난방기기 구입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총 예산은 5억3,400만원이며, 시군매칭사업(도비1억6,000만원, 시군비 3억7,400만원)이다.

도는 경로당이나 마을회관과 같이 이용자층이 제한된 장소 이외에 모든 연령층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쉼터 지원사업’을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학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모든 연령층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 쉼터를 활용해 무더위와 추위를 피하는 것은 물론 도서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접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722개소(지난해 말 기준)의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