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관내 6개 저수지(뒷방울, 마전, 매화, 칠리제, 과림, 흥부) 이용 및 활용에 관한 논의를 위해, 2019년 저수지 정책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5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의장인 김태정 부시장이 이복희, 송미희 시흥시의원과 수질, 수변공원화, 생태관광 분야 전문가, 한국농어촌공사 직원에 위촉장을 전달하며 출범했다.
또 각 저수지 관련 과 과장들이 정책협의회 구성배경 및 저수지 기본현황에 대해 보고하고 저수지 별 사업추진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저수지 친수공간 활용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본 협의회 활동을 통해 농업용 저수지의 그 본래의 목적에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시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보자”고 주문했다,
김 부시장은 지난 3월 6일 흥부, 과림, 뒷방울저수지를 현장 방문해 관리 현황 및 수질, 낚시터 업 등을 점검 한 바 있다.
시흥시는 최근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개발로 관내 농경지 면적이 축소될 수 있다고 판단, 기존 농업생산기반시설에 국한 되었던 저수지를 수질개선, 주변 환경 공원화를 통해 다수의 시민에게 개방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회의, 학습활동을 통해 장기적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 미래농업과 농지관리팀(031-310-2318)로 하면 된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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