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올바른 폐기물 배출문화 정착과 지역주민 일자리창출,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 6명을 선발해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은 현재 배곧동 지역에 투입되어 배출시간·배출장소 준수 및 생활폐기물 품목별 배출방법을 홍보하고, 생활폐기물 불법처리 행위에 대한 감시 및 현장계도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의 청결리더로서 지난 8월 2일 청결반상회를 통해 그간의 활동내역, 시민들의 현장목소리와 민원사항을 전달하고 보다 효과적인 홍보를 위한 연령·지역별 홍보방법을 제시했다.
9월 청결반상회는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이 주체가 되어 각종사회단체들과 함께 ‘살고 싶은 시흥 만들기’라는 주제로 청소행정관련 시민의 제안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청결리더라는 이름으로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의 활동영역을 확장해 무분별한 불법폐기물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깨끗한 시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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