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홍원상 시의원(자유한국당 시흥라 지역구)은 지난23일 시흥시의회 5분 발언을 통해 관내 H시립어린이집보육교사의 학대 사건을 비롯한 다양한 사건사고에 대한 방지를 위한 총체적 시스템 부족을 지적하며 임병택 시흥시장의 리더십에 위기를 거론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홍원상 시의원은 “정치 경제 안보 등 힘들고 어려운 상항에서 지역경제는 바닥을 치고 있고 소상공인들은 죽을 맛 이라고 한숨소리만 길어지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시민여러분 용기를 잃지 마시고 힘을 내달라.”고 당부하며 “오늘 시장에게 쓴 소리를 하기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최근 시흥시 H시립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로부터 어린이 학대가 시가 직접 적발한 것이 아니라 피해 장애아동 부모가 어린이집에 설치된 CCTV로 학대사실 혐의를 확인하고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리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며 “이로 인하여 많은 교사들의 사직, 원장들의 병원입원 등으로 지역 어린이집이 상당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시 홈페이지 ‘시흥시에 바란다’라는 란에 한 시민이 실명으로 공무원이 포함된 사람들로부터 사기도박을 당했다며 구제를 호소하는 글을 올려 파문이 일었으며 역시 지난 6월 시에서 위탁.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시설에서 청소년 성 관련 사건이발생해 파문이 일었다.”라고 지적하며 “최근 시흥지역에 각종 사건·사고 각종민원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를 해결하거나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총체적인 시스템이 부족하다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의원은 “이밖에도 골칫거리인 ‘배곧대교’ 건설문제도 더 이상 시간 허비하지 말고 단호하게 결정을 내려야 하며 정왕동 ‘맨땅 의 그린’ 에 행복주택 건설사업도 지역의 뜨거운 핵폭탄이 될 것이 뻔해 아무리 대통령의 공약사업이라 하더라도 국민이 원치 않으면 포기하는 것이 정답일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공약은 얼마나 지키려고 노력을 했느냐가 중요하다.”며 임 시장은 행복주택 포기선언을 강력히 촉구 한고 밝혔다.
또한 “최근인사 발령에선 지역 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인물을 오히려 주요부서에 발령을 내면서 화합이 아닌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아냥거리는 일들이 있다.”고 설명하고 “최근 시민들은 시흥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를 보면 답답하며 시흥이 치안이 불안하고 문제가 있는 도시라는 오명을 받지 않을까 걱정된다.”라고 강조했다.
홍원상 의원은 “시장은 잘못 했으면 시홈페이지 에 사과문을 올리지 말고 브리핑룸 에서 시민들에게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적극적으로 강구하라.”며 강력하게 문제들을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 홍원상 시의원 5분 발언 전문
존경하는 46만 시흥시민여러분 자유한국당 시흥시의회 홍원상의원입니다.
정치 경제 안보 등 힘들고 어려운 상항에서 지역경제는 바닥을 치고 있고 소상공인들은 죽을 맛 이라고 한숨소리만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시민여러분 용기를 잃지 마시고 힘을 내십시오.
본의원은 오늘 시장에게 쓴 소리를 하기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임 병택 시장의 리더십에 위기가 다가왔다는 지적이 있는데 시장은 들어보셨는지요.
이는 최근 시흥지역에 각종 사건·사고 각종민원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를 해결하거나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총체적인 시스템이 부족하다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시흥시 H시립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로부터 지난 4월초부터 학대가 시작돼 약2개월 동안에 70여 차례에 걸쳐 꼬집기, 뒷 통수 쥐어박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대가 이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라고 합니다.
이런 사실은 시가 직접 적발한 것이 아니라 피해 장애아동 부모가 아이를 씻겨가면서
몸에 상처와 같은 이상 흔적을 발견하고 어린이집에 설치된 CCTV로 학대사실 혐의를
확인하고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리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이로 인하여 많은 교사들의 사직 원장들의 병원입원 등으로 지역 어린이집이 상당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빠른 시일 내로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 어린이집이 안정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앞서 지난 6월에는 시 홈페이지 ‘시흥시에 바란다’라는 란에 한 시민이 실명으로 “공무원이 포함된 사람들로부터 사기도박을 당했다”며 구제를 호소하는 글을 올려 파문이 일었다. 글 내용에는 공무원 1명과 교육공무원 등이 낀 사기도박에 걸려 15회에 걸쳐 1천700 여 만 원과 도박하며 빌린 돈 대가로 염소 24마리를 도박 빚이라며 말도 없이 절도를 당했다” 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던 적이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역시 지난 6월 시에서 위탁.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시설에서 청소년 성 관련 사건이발생해 파문이 일었다.
성 관련 사건이라 시와 경찰 측에서 조심스러워 하고 있지만 일단 사건의 정확한 조사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하지만 이마저 ‘쉬쉬’ 하기만 했지 확실한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시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산업진흥원 도시재생센터에서도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여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또한 여기에 골칫거리인 ‘배곧대교’ 건설문제도 시간만 보내며 시간 끌기에 나서고 있다는 지적이 이여지고 있다.
배곧대교 문제도 더 이상 시간 허비하지 말고 단호하게 결정을 내리길 바란다.
아울러 맨땅 의 그린 에 행복주택 건설사업도 지역의 뜨거운 핵폭탄이 될 것이 뻔하다,
아무리 대통령의 공약사업이라 하더라도 국민이 원치 않으면 포기하는 것이 정답일 것이다.
최저임금을 생각해보라 공약 일만 원을 지키지 못하는 것을 공약은 말 그대로 공약 일 뿐이다.
얼마나 지키려고 노력을 했는냐가 중요할 것이다.
시장은 행복주택과 관련하여 행복주택 포기선언을 하시길 강력히 촉구 한다.
최근인사 발령에선 지역 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인물을 오히려 주요부서에 발령을 내면서 화합 이 아닌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아냥거리는 것을 시장은 알고 있는가.
최근시민들은 시흥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를 보면 답답하다.
이러다가 시흥이 치안이 불안하고 문제가 있는 도시라는 오명을 받지 않을까 걱정이다.
임병택 시장은 행사장이나 다니며 인사하지 마시고 시민들이 힘들고. 어렵고. 아픈 곳을 찾아다니며 어루 만져주고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시민의 진정한 머슴이 되길 바랍니다.
시 관계자는 이런저런 문제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할 말이 없다고 합니다. 또한 잘못 했으면 시장은 시홈페이지 에 사과문을 올리지 말고 브리핑룸 에서 시민들에게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적극적으로 강구하시길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하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주간시흥=주간시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