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24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동 복지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신규 희망복지팀장 등 다수의 강의를 했던 천안시 서북구 쌍용3동 박경미 맞춤형복지팀장이 ‘찾아가는 복지현장에 답이 있다’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 팀장은 동 복지현장에서 주민을 만날 때 마음가짐의 중요성과 천안시에서 추진 중인 여러 우수 사업들을 소개했다.
시흥시는 2016년부터 시작된 공공 복지전달체계 개편으로 기존의 동 주민센터를 ‘동 행정복지센터’로 개편하고 동의 복지기능을 강화해 시민 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동(洞)복지 공무원이 주민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새로이 갖게 됐다”며 “활용 가능한 특화사업의 공유를 통해 업무능력 향상은 물론 복지업무담당자로서의 전반적인 전문성이 향상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능 및 주민복지 체감도향상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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