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7일 더욱 새로워진 월곶 물총축제가 시흥시민을 찾아온다. ‘월곶을 지켜줘! 어벤져스!’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월곶역 앞 달빛거리 및 도시텃밭 주차장에서 열린다.
물총으로 외계악당을 제압하라는 미션으로 진행되는 2019 월곶 물총축제는 가장행렬, 마당놀이 페스티벌, 체험부스, 먹거리장터, 플리마켓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풍성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월곶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보식)가 ‘시민이 함께 즐기는 건전한 여름 놀이 문화’ 조성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고 상권을 활성화 하기 위해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명일)와 함께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 기획했다.
축제는 마을에 침입한 악당 외계인을 상대로 참가자들이 어벤져스가 되어 물리치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40m 대형 슬라이드 2개와 초대형풀에서 마음껏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게 된다.
이와 함께 미꾸라지·장어잡기 체험, 해골에게 물을 쏴라, 페트병분수, 아쿠아매직, 워터버켓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가 펼쳐진다.
또한 마당놀이 페스티벌, 가장행렬도 예정돼 있어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소통과 공동체 문화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관계자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19 월곶 물총축제’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공동체의 자긍심을 높이고 월곶포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시흥의 대표적인 거리축제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며 “개인물총과 아쿠아슈즈, 귀마개 등 간단하게 물놀이장비를 준비하면 누구나 축제에 참여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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