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박명석 위원장 추대키로 결정
추모공원 건립 요구 및 서명운동 벌이기로
시흥시에 시립 추모공원 건립 및 장례문화에 따른 시민의 혜택을 요구하는 순수한 시민들의 운동 단체가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시흥시립추모공원 추진 시민위원회(위원장 박명석, 이하 “시민위원회”)는 지난 17일, 19일 임원들의 연석회의를 갖고 박명석 전 부의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하기로 결정 오는 23일 발대식을 갖기로 합의 했다. 시민위원회는 지난 17일 김한석 수석 부위원장 및 부위원장, 각분과장 등 임원들이 모여 박명석 위원장을 추대하기로 동의 했으며 박 전 부의장이 이를 수락함으로서 발걸음이 빨라지게 됐다. 또한 19일에는 시민위원회 향후 사업 추진 방향과 발대식 등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를 마치고 오는 23일 오후 7시 정왕동에 위치한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1층 강당에서 발대식 및 제1차 정기회의을 개최키로 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박명석 전 시흥시의회 의원을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앞으로의 사업계획 등에 대하여 협의할 예정이며 특히 이날 초청 전 서울시 장묘관리사업소 소장을 2회 역임하고 현재 서울보건전문대학 장례지도과의 겸임교수이며,(주)서울장묘의 대표이사인 안우환 교수를 초청하여 “수도권의 화장장 현황과 필요성”에 대하여 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시민위원회는 빠른 시일 내에 시흥시장과의 면담을 통하여 시민위원회의 활동내용을 설명하고 시에서 적극적인 건립의지를 갖고 추모공원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할 예정이며, 추모공원의 건립 전까지, 일부 화장장을 갖지 못하고 있는 지자체 시민들이 불리한 혜택을 받는 것에 대한 이용료 등을 보전해줄 수 있도록 화장 장려금 지급을 요구하는 민원을 시흥시에 제기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서명운동도 확산 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민위원회는 또한 위원들의 의식 강화 프로그램으로 위원 워크숍을 1박2일로 계획하고 있기도 하다. 이 모든 것은 이번에 추대되는 박명석 위원장을 중심으로 모든 위원이 합심하여 시흥시민들이 화장장과 납골시설 등이 없어서 겪는 어려움과 경제적 손실을 없애도록 하는 순수한 시민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2006.11.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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