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10일 18개동 동자율방재단 전체 단원 365명에 활동조끼를 배부했다. 재난·재해 예찰과 대응활동 시 동일한 복장 착용으로 일체감 조성 및 소속감 고취를 통해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동자율방재단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여름철 폭염, 폭우, 태풍 등 자연재해 취약지역 예찰, 무더위쉼터 점검, 우수관로 정비, 주민홍보, 위험요소 제보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 시흥시 18개동에서 365명이 현장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작년 여름철에도 태풍․폭우를 대비해 동자율방재단에 우비, 장화, 유도봉 등 활동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문섭 시민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동자율방재단에게 지속적인 교육은 물론 방재물품 등을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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