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강희맹 연꽃차 추모다례 성료

예명원 시흥지부 주관으로 진행돼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9/07/09 [15:3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7/09 [15:32]
제8회 강희맹 연꽃차 추모다례 성료
예명원 시흥지부 주관으로 진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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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맹 선생 행적 기리는 행사로 펼쳐진 제8회 강희맹 선생 연꽃차 추모다례식이 지난 7월 6일 연꽃단지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예명원 시흥지부(지부장 박영자)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제8회 강희맹 연꽃차 추모다례회에는 김태경 의장 함진규 국회의원, 오인열 부의장, 성훈창, 안돈의, 송미희, 이복희 시의원과 안광률 도의원을 비롯해 김영기 문화원장과 예명원 시흥지부 관계자, 시흥문화원 임원을 비롯하여 많은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차여하여 진행됐다.

박종원 씨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1부 식정 공연으로 대금 최우창, 가야금 김길은 씨의 추모 음악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국민의례, 강희맹 선생에 대한 묵념에 이어 봉행 행사로 김태경 시의회 의장, 함진규 국회의원과 김영기 시흥문화원장과 연 홍보대사 등의 봉행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시흥시 예절다도 경연대회 일반부 수상자와 일반시민들이 다헌자로 참여해 강희맹 선생의 행적을 기리는 숙연한 마음으로 행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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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행사는 박영자 지부장의 내빈 소개에 이어 임병택 시흥시장의 추모사를 윤희돈 경제국장이 대독 했으며 임 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앞으로도 시에서는 강희맹 선생의 애민사상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태경 의장은 추모사를 통해 “강희맹 선생께서 연 씨를 들여와 처음 시범재배하고 이곳에서부터 우리나라 전국에 연꽃을 퍼트려오게 됐다.”라고 의미를 설명하고 “예명원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것에 감사하며 이런 역사를 지키고 가꾸어 나가야 한다.”라며 축하했다.

또한 함진규 국회의원은 “연꽃은 다른 연꽃은 물론 연뿌리 연밥 등을 통해 사람에 많은 이익을 주는 꽃이다.”라고 말하고 “강희맹 선생의 역사를 잘 기록하고 이런 전통을 계속 이어 나감으로써 타 지역에 사람들이 많이 와서 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전통을 이어가는 예명원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영기 문화원장은 “이곳 관곡지는 우리 향토유적지로 시흥의 정기를 담고 있는 지역으로 앞으로 백년대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강희맹 연꽃차 추모다례는 계속되는 계승과 발전이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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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특별히 초대된 사단법인 예명원 손민영 이사장(김포 다도박물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여주고 알려야 할 역사가 많은데 강희맹 선생과 시흥 관곡지의 연의 역사가 오래된 것에 비하면 강희맹 연꽃차 추모다례회 8회는 너무 짧은 생각이 든다.”라고 말하고 “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라며 시흥에 많은 분들의 관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연옥 시인(전 사단법인 문인협회 시흥시지부장)의 추모시 낭독이 있었으며 시흥예술단의 추모곡 공연으로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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