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시흥시 갑 지역위원회(위원장 문정복)는 3일 오전 시흥시청 소통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은계지구 자족시설 내 공장 난립에 대한 공익감사 청구가 받아들여졌다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감사원은 이 통보문에서 「은계지구 공동주택의 공급공고에 자족시설용지에 다수의 재래식 소규모 공장의 입주 사실을 미고지」한 점, 토지보상, 영업보상, 영업시설이전비보상 등 「보상 받은 공장주들에게 과도한 면적의 공장이주대책용지를 저렴하게 공급하여 등 특혜를 준 점, 「공장이주대책용지 43필지 중 27필지가 전매되어 부동산 투기 조장」등에 대하여 감사의 필요성을 공감했다.”고 전했다.
또한 저희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회는 “감사원의 감사실시에 대하여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을 통하여 감사원의 감사에 최대한 협조하겠으며 잘못된 정치와 행정으로 발생한 은계지구 자족시설 문제를 원점으로 되돌리고, 그 과정에서 발생할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는 책임 있는 자세로 협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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