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6월 27일 오후 2시부터 일자리와 병역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2019 산업기능요원(보충역)채용박람회』를 정왕동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한국산업기술대학교 내)에서 개최했다.
『2019 산업기능요원(보충역)채용박람회』는 시흥 관내 외 구인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 중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하길 희망자의 취업을 확대하고자 시흥시와 인천병무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와의 협업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삼안산업(주) 등 관내외 우수중소기업 45개사(직접 35개, 간접 10개)가 참여해 109명의 청년채용을 계획했으며,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를 희망하는 청년 55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우수중소기업 현장면접 △인천병무지청의 병무상담 △이력서컨설팅, 이력서사진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가 지원됐다. 각 기관에서 참석한 관계자들은 일자리와 병역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지속적으로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청년은 “병역지정업체를 개인적으로 알아보고 지원 서류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여러 기업체에 현장면접까지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원하는 기업에 꼭 채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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