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오름 포럼(이사장 정석영)은 지난 6월 25일 경기도노인전문시흥병원에서 6월 정기포럼을 열고 '도시재생과 스마트 시티'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정석영 이사장과 김태경 시흥시의회의장을 비롯하여 포럼 회원 4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박용남 센터장의 주제발표에 이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용남 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스마트시티는 서둘러 요란하게 진행할 일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충분한 연구나 검토, 주민들의 의견수렴과정 없이 조급하게 문제해결에 나서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래전 성공적인 지역 화폐 발행경험을 갖고 있다는 박용남 소장은 지역화폐의 발행에 대해서도 “유통이 되지 않는 화폐에 대해 지나친 할인은 지자체의 세금으로 메워야 하는 상황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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