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거점소독시설 확대

9개 시군 11개소 거점소독시설 운영 중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9/07/01 [15:4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7/01 [15:45]
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거점소독시설 확대
9개 시군 11개소 거점소독시설 운영 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예방을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9개 시군 11개소로 확대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돼지관련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거점소독시설에 대한 경유를 반드시 이행해달라고 1일 당부했다.

‘거점소독시설’이란 기존 소독시설로 세척·소독이 어려운 분뇨나 가축운반차량 등의 소독을 위해 축산차량의 바퀴, 측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시설을 말한다.

경기도는 지난 5월 30일 북한 자강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의 보고에 따라, 북한 접경지역 및 인접지역 등에 10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해왔으나, 차단방역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화성 1개소를 추가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경기도내에는 김포, 연천, 양주, 포천, 동두천, 고양, 안성, 화성에 각 1개소, 파주에 3개소가 설치되어 총 9개 시군 11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이 운영 중이다(2019년 7월 1일 기준).

경기도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방지를 위해 돼지관련 축산차량은 반드시 인근의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해 소독조치를 취해주실 바라며, 축산농가 자체에서도 주변소독, 외부인 출입통제 등 적극적인 차단방역 조치를 취해주시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참고자료>

▲     © 주간시흥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