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만 대도시 연 시흥시, 시민과 더 가까이”밝혀

민선7기 임병택 시흥시장 출범 1주년 기자회견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9/07/02 [09:2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7/02 [09:28]
“52만 대도시 연 시흥시, 시민과 더 가까이”밝혀
민선7기 임병택 시흥시장 출범 1주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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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시흥


임병택 시흥시장이 1일 오전 11시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민선7기 출범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52만 대도시의 문을 연 시흥시의 발전은 모두 시민 덕분”이라며 “미래 시흥 30년의 주춧돌을 놓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이날 ‘시흥 미래 30년, 더 새로운 시흥으로 갑니다.’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1년간은 ‘시흥은 시민이 주인’이라는 대명제 아래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복지 터전을 마련하며 시흥의 행복한 변화를 준비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 주요 정책으로는 △시장 직속 시민고충담당관실 설치 △홈페이지 개편 및 언론브리핑을 통한 열린 시정 구현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및 유니세프 아동친화 도시 인증 △시흥형 치매시스템 구축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 및 시흥화폐 시루 발행으로 민생기반 마련 △시흥시 문화예술회관 건립 확정 등을 꼽았다.

임 시장은 지난 2월 배곧동 상수도 탁수 문제나 국책사업에 따른 주민 우려 등은 개선해야 될 부분이라며 “수돗물 문제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재발 방지 대책을 구축하고 공공주택지구개발에 따른 문제는 중앙정부에 해결을 촉구하며 주민 피해 최소화 방안을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10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해 시흥시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임 시장은 “이제 시흥은 어제의 결실과 성장통을 자양분 삼아 ‘더 새로운 시흥’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미래 시흥의 비전에 대해서는 △2021년 국제안전도시 추진 등 ‘시민의 일상이 안전한 도시 △전국 최초 한국형 지방교육자치 모델을 세워 도시 전체가 학습으로 성장하는 미래 교육 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2035도시기본계획을 수립을 통한 균형 발전 도시 △V-City -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 시흥스마트허브 – 거북섬으로 이어지는 시흥밸리 구축 △해양레저클러스터 조성 및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통한 서해안 관광 중심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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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시장은 이날 “시민의 희망이 곧 시흥의 정책”이라며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것과 함께 평범한 시민의 행복을 지켜드릴 수 있도록 도시는 더 똑똑하게, 시민은 더 안전하게, 교육은 더 새롭게, 시민은 더 흥이 나는 시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자회견문 개요]
□ 민선 7기 1년, ‘행복한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 시작은 언제나 시민입니다.
- 시민인수위 출범, 시민원탁회의/배곧동 공론화 개최, 시민고충담당관 신설,
매체별 소통 강화(홈페이지, 언론브리핑 추진, 도시브랜드 재정립)
◯ 마음마저 보듬는 복지 터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 온종일돌봄체계 구축,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치매안심도시 구축
◯ 탄탄한 민생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 2019일자리목표 수립, 시흥화폐 시루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를 만들고 있습니다.
- 문화예술회관/시민종합운동장 건립, 오이도박물관 개관, 시흥시티투어 운영
◯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성장통도 겪고 있습니다.
- 배곧동 탁수 발생, 공공주택지구개발사업에 따른 문제, 원도심 주차장 부족
□ 시흥 미래 30년, ‘더 새로운 시흥’으로 갑니다.
◯ 시민의 일상이 더 안전해집니다.
- 미세먼지 저감 대책, 생활 안전망 강화,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
◯ 새로운 교육으로 미래 30년을 설계합니다.
- 한국형 지방교육자치 모델 구축, 서울대 교육 협력, 청년 지원 정책 추진
◯ 이제, 서른 살 청년 도시의 계획은 달라져야 합니다.
- 2035도시계획 수립, 지역 특성에 따른 공간 경영, 공단의 도시공사 전환,
공공주택지구사업 관련 철도/광역교통개선대책 마련
◯ 4차 산업 혁명과 미래 산업을 이끄는 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 스마트시티 추진, 시흥밸리 조성, 서울대병원 설립, 중소기업 지원
◯ 해양레저 관광산업으로 서해안 중심도시를 만들겠습니다.
- 거북섬 해양레저 클러스터 구축, 거북섬 종합개발계획 마련,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

* 2019년 6월 1일 기준 51만6,112명 (내국인 46만1,815명+외국인 5만4,297명 포함)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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