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마그네틱 한석민 대표이사 산업통산부 장관 표창

제20회 철의 날 기념 철강산업 발전 유공자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9/06/26 [23:2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6/26 [23:25]
진우마그네틱 한석민 대표이사 산업통산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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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11일 철의 날 기념식에서 시흥시 시화스마트허브에 본사와 연구소를 둔 진우마그네틱 한석민 대표이사가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산업통산부 장관 표창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진우마그네틱 한석민 대표는 부산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유도를 전공하는 학생으로 운동하던 중인 지난 27년 전 서울에서 마그네틱 사업을 하던 큰 형님의 권유로 운동을 접고 기술을 배우기 시작했다.

한석민 대표는 10년 간 형님 회사에서 친 형제가 아니라는 오해를 받을 정도로 혹독한 훈련을 어려서 운동을 통해 길러온 강한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며 기술력을 다져왔다.

그 후 17년 전 형님의 곁을 떠나 독립하여 가족도 잊은 채 오직 기술 개발만을 위해 밤을 새운 날이 더 많았다는 한 대표는 이번 표창 소감을 통해 “열심히 노력한 것은 맞지만 이렇게 큰 상을 받을 것이라는 상상을 못했다”고 말하고 이제부터라도 가족들을 챙겨야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 대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현장의 기술도 필요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론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대학원 나노광공학과 석사과정에서 공부하게 된 것이 큰 이유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대학원 석사 과정에서 공부하면서 최태근 교수님을 만난 것이 본인에게 너무나 행운이라며 “최 교수님은 중소기업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기술경영인데 대기업(제일모직 생산기획관리)에서 근무하면서 외국의 다양한 생산 기법을 도입하여 성공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을 쉽게 접목시키는 강의가 아주 독특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흥시의회 3대, 4대 시의원 및 시흥시정책기획단장을 역임했던 최태근 교수(경영학 박사, 산기대 겸임교수)는 “한 대표는 수업시간에 복습과 예습을 철저히 해 와서는 질문을 쏟아내는 노력 형 학생이다.”라고 전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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