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마을복지과는 지난 20일 댓골뱀내디딤돌사업 활성화 및 비전공유를 위해 거점기관과 기부업체 사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대야․신천동의 운영 거점기관인 대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일웅) 및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혜란)과 함께 기부업체 및 수혜자 자원을 공유하고 사업의 주민주도 실시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댓골뱀내 디딤돌사업에 동참하는 후원업체는 음식점 27개소, 식료품 4개소, 미용실 10개소, 학원, 안경점 등 현재 52개 업체다. 이들은 금액으로 환산시 700만원 상당의후원물품을 제공했다. 시는 서비스 연계 시 각 거점기관에서 발행하는 기부영수증을 통해 연말정산 시 세금공제 혜택을 부여하고, 기부참여 업체임을 인정하는 명패를 수여함으로써 이미지와 인지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앞으로 시는 거점기관과 연계를 통해 기부업체에 대한 감사캠페인 전개, 가을철 마음치유 나들이, 미담사례 공유를 통한 기부활성화, 후원업체 2배 확대, 우리사회가 노령화 되어 가고 있는 변화에 맞추어 고령친화상점으로 인식전환 및 편의시설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용희 복지행정팀장은 댓골뱀내 기부업체에 등록해 주신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지역상권이 활성화 돼야 기부업체도 늘어날 수 있다”면서 “기부업체 대표에 대한 표창장 추진과 관내 상인회와의 사업 연계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실직자,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복지 위기가정 안전대응반’ 운영을 통하여 신속한 맞춤형 복지행정 추진에 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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