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는 20일 광교에 건설 중인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신청사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관계자 노고를 격려했다.
경기도의회에서는 신청사에 대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공간배치를 위해 2018년 9월부터 ‘신청사 도의회 공간배치 TF’를 구성하여 현재까지 운영 중에 있으며, 이날 방문은 그동안 운영위원회와 TF 회의에서 도출된 사안에 대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확인․점검을 하기 위한 것이었다.
진용복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용인3)은 “신청사는 도민 친화적이며 도민과 도청, 도의회가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는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도민과 소통하여 도민이 행복할 수 있는 민생정책을 더 많이 설계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말했다.
아울러, 공사현장 관계자에게 공사과정에서 안전이 최우선으로 되어야 할 것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의회운영위원회 의원들은 많은 예산을 들여 신청사를 건립하는 만큼 안전하고 튼튼하게 건립하는 것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나라를 홍보하기 위해 대표적인 문화재와 랜드마크가 있음을 강조하며,
옛 문화재도 보존과 홍보도 중요하지만, 현대건축물도 전세계인 찾는 관광명소가 되고 있는 점을 강조하고, 신청사가 경기도뿐만 아니라 세계의 랜드마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후세대의 자랑거리가 되는 청사를 건립하도록 노력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경기도 신청사 건립공사는 ‘19년 6월말 현재 약 28%의 공정률로 도청사는 7층, 도의회는 5층 바닥콘크리트 타설 공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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