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한 ‘2019 청년친화 헌정대상’ 심사에서 청년친화우수 기초자치단체 정책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1일 오후 4시 ‘청년과 미래’주최,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열린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 입법, 소통 등 탁월한 업적으로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부터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 대상에 포함됐다.
심사는 대학교수, 회계사, 경영인 등 전문가 8명과 청년심사위원 20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맡았으며 청년친화도를 평가해 청년친화 우수국회의원 16인과 청년친화 우수광역자치단체 6개 기관, 청년친화 우수기초자치단체 17개 기관을 선정했다.
시흥시는 2016년 『시흥시 청년 기본 조례』를 전국 최초 주민발의로 제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정책협의체 구성·운영, 청년의 수요를 반영한 청년학교 운영, 대학생 아르바이트 프로젝트, 청년성장 연구 인턴십 프로젝트, 청년활력공간 조성 등 청년 당사자가 직접 의제를 발굴하고 참여하는 청년정책과 청년활동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9년에는 청년 커뮤니티 공간 확충을 통해 청년 커뮤니티 활동 활성화 지원,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회혁신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청년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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