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지난 10일 친환경학교급식과 경기 농식품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농식품유통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김덕일 먹거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경기 농식품 분야 전문가와 기업 대표, 마케팅 관련 컨설팅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판로확대, 안전․안정적 유통환경 조성, 농식품 가치 확산을 위한 공유농업 활성화, 경영혁신 인프라 구축 등 4대 전략방향에 맞춰 자문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진흥원의 올해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자문위원회 운영 계획과 협조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회는 앞으로 분기별 정기회의와 부서별 사업단위의 수시 자문을 진행하게 된다.
서재형 원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이신 자문위원과 함께 농식품 판매 확대 및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보다 명확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4월 친환경학교급식 직영을 위한 학교급식본부를 신설하고, 도시농업․공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조직개편 등 경영효율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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