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과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경기만에코뮤지엄 사업의 일환인 시흥에코뮤지엄 조성 사업의 새로운 도약과 시작을 알리는 ‘시흥 에코뮤지엄 연구회 2기’ 출범식을 지난 10일 월곶공판장 아트독(경기도 시흥시 월곶해안로 205)에서 진행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경기문화재단 강헌 대표와 경기도의회 안광율 의원, 시흥시청 윤희돈국장의 축사를 통해 연구회 출범을 축하했으며, 경기문화재단 강헌 대표가 위촉장을 수여했다.
출범식에 참여한 강헌 대표는 지난 3년간의 시범사업에 대해 격려하고, 끊임없는 창의력으로 지역의 환경과 문화를 보전을 부탁했으며, 안광율 경기도의원은 시흥지역의 환경과 문화를 관광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하고, 에코뮤지엄 사업이 제도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시흥에코뮤지엄 연구회는 2016년부터 3년간 경기도와 시흥시가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경기만에코뮤지엄 사업의 시흥지역 사업인 시흥에코2뮤지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했으며,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부터 향후 3년간의 시흥에코뮤지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흥지역의 문화예술인, 시민단체, 공공기관 등으로 구성해 출범했다.
경기문화재단과 시흥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향후 시흥에코뮤지엄 연구회를 주민이 주도형 민-관거버넌스로 제도화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한국형 에코뮤지엄 사업의 선진모델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출범식을 마치고 참가자들은 시흥에코뮤지엄 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했으며, 시흥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날 발표된 의견들을 수렴해 2019년 시흥에코뮤지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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