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혜란)은 지난 5월 18일, 신천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새말어린이공원에서 주민과 아이들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말소통놀이터축제-가족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소통놀이터축제’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지원이 미약한 복지소외 지역의 놀이터를 거점으로 축제를 진행함으로써, 문화적 소외를 해소하고 주민들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마을공동체성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7년부터 신천동주민공동체인 ‘다원회’와 작은자리복지관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날 축제는 과자따먹기, 홀라우프 통과하기, 풍선 터트리기, 판뒤집기 등 주민들이 아이들과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으로 구성했다. 청팀과 백팀으로 나뉜 참여자들은 우승상품을 받기 위해서 승부욕을 불태우기도 하였으며, 서로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여한 지역주민은 “신천동에서는 아이들과 함께할 문화체험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집 앞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운동회도 참여하고 맛있는 음식도 나눠먹으니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통놀이터축제’는 2019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에 선정되어 지원 받은 사업으로 주민들의 소통의 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매월 둘째주 토요일, 도원놀이터와 새말놀이터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마을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