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최창균 병원장)은 지난 13일 신촌세브란스병원(이병석 병원장)과 의료협력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시화병원 최창균 병원장과 신촌세브란스병원 이병석 병원장 등 양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및 진료협력센터 네트워크 소개와 협력병원 진료협약 체결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화병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은 이번 진료협약 체결을 계기로 진료 및 정보 교류와 의료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궁극적으로 병원 경영의 공동 발전과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진료 활동을 위한 상호 협력 ▲환자 및 검사 의뢰 회신 ▲의료기술 자문 및 견학 협조 ▲전문직 간 상호 자문 ▲진료지원 등이다.
한편 1998년 개원 이후 21년간 시흥 지역 의료 질 향상에 앞장서 온 시화병원은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인하대학교병원, 가천대 길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등의 상급 종합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하여 원활한 진료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써 지역주민에게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시화병원은 2020년 4월 준공을 목표로 640병상의 병원 신축·이전을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의료기관들과 지속적인 진료 협약을 통해 원활한 의료체계를 확립하고, 상급종합병원에서 사용하는 최신식 의료장비들을 전면 도입하여 지역민들 생활권 내에서 정밀한 검사 및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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