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예절의 우수성을 전파하며 불안정한 사회의 올바른 시민의식을 심어주는 예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잊혀져가는 우리예절을 무더위 속에서도 학습하며 보급하는 곳은 신천 삼거리에서 인천방향으로 2백여 미터 가다, 고가도로 바로 지나 오른편에 위치한 경기도에서는 유일한 전통한옥 서원인 소산서원(신천동 산 12-향토유적 3호). 한국 전통예절교육 문화원(책임강사 최용렬)이 주관하고 신천동 소산서원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전통예절교육은 일반 시민들에게 우리의 전통예절에 대한 우수성을 이해하도록 하며 직접 시연하면서 습득하도록 진행됨으로서 올바른 시민의식을 높이는 찾아보는 우리예절 교육프로그램이다. 전통예절의 맥을 짚어보고, 생활 속에서 올바른 우리예절을 찾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는 전통예절교육은 3개월 과정으로 매주 1회 3시간씩 오후에 실시하고 있다. 현재 이 교육을 수강하고 있는 남현숙씨는 “이 시대에 멀리만 느껴져 가고, 외국문화만이 신지식인양 어수선한 시점에, 사람이 사람으로부터 존경스러워 질 수 있는 것은, 나 스스로 지켜가는 예절의 힘이 절대 필요하다.”고 말하고 시민들이 꼭 한번쯤 받아두면 좋은 교육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고 말한다. 또한 수강생 김미영 씨는 “사회가 불안하고 무서워지는 것을, 우리예절이 바르게 지켜 가면 좋겠 어요......” 라며 힘주어 말하고 있다. 한국 전통예절교육 문화원에서는 매달 수강생을 모집하여, 반(오전반/오후반/야간반)별 소그룹형태(10~20명 이내)로 올바른 인성교육과 실천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교육 참여를 환영하고 있다. 최용렬 강사는 “요즘 같이 무질서와 자기주장이 난무하는 시대에서 예절은 어쩌면 꼭 필요한 자기계발을 위한 리더십 강화 프로그램이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전통한옥에서 우리문화를 익히고, 나 자신의 모습을 우리예절로 찾아 지켜가려는 수강생들의 비지땀이 계속 이어저간다면 올바른 시민의식 속에 서로의 믿음을 바탕으로 더욱 아름 다운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으며 특히 집 가까운 곳에서 전통예절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추천되고 있다. 관심 있는 분은 강사(최용렬 011-417-9111)에게 문의 하면 상세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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