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혜란)은 지난 12일 은퇴 어르신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인생, 내 맘대로 플러스’ 입학식을 진행했다.
‘인생 내 맘대로 플러스’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불어라 평생학습바람)으로,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의 실현을 꿈꾸는 은퇴 어르신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잠재능력을 개발하여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의 저자인 이근후 교수(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관계, 삶, 건강, 재무, 인문학, 봉사, 워크숍과 사례 중심의 현장 방문 등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입학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는 은계지구로 이사 온지 얼마 안돼서 우울하고 의지할 곳이 없었는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 제2의 인생을 멋지게 펼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내 맘대로 인생수업의 대상은 50대 이상 중장년층으로 인생 후반에 의미 있는 활동을 모색하거나 삶을 전환하고 싶은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19일(금)부터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작은자리복지관 방문 또는 전화접수로 가능하다.
문의 :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마을성장과 (031-313-6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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