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 건강밥집 운영 시작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1시까지 점심 지원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9/04/06 [10:3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4/06 [10:30]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 건강밥집 운영 시작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1시까지 점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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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이하 북부노인복지관, 관장 이선미)이 4월 1일부터 건강밥집 운영을 시작했다.

북부노인복지관 1층에 위치한 건강밥집(경로식당)은 어르신 건강유지와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점심을 지원한다.

시흥시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회원가입 후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식비는 2,7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 어르신은 무료급식으로 진행한다.

건강밥집을 이용한 신옥순 어르신(대야동, 78세)은 “복지관이 생기고 경로식당이 운영되길 기다렸다”며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어 행복하다. 앞으로도 맛있고 따뜻한 음식 부탁한다”고 말했다.

북부노인복지관 서은수 영양사는 “지역 내 어르신이 건강밥집의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노년기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어르신의 따뜻한 한 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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