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병채, 이하 공단)은 지역사회와의 협력 및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의 일환으로 운영했던 노래교실 프로그램을 신천동 주민자치회에 이관했다.
공단은 2018년부터 삼미시장 내 상가번영회에서 시장 상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노래교실을 운영했다. 그러나 교육장소인 삼미시장 번영회 다목적실이 승강기가 없는 4층에 위치해 있어 고령의 어르신들이 거동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공단은 올해부터 더 나은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신천동 주민자치회와의 업무협의를 거쳐 강사와 수강생을 포함한 프로그램 전체를 이관했다. 현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신천동 주민자치회 강당은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노래교실에 적합한 넓고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김병채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와 상생 협력을 통하여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천동 주민자치회에서 운영 중인 노래교실 프로그램은 2019년 3월 11일부터 2/4분기 접수를 하고 있으며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신천동 주민자치회(☎ 031-310-4357)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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