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병채, 이하 공단)은 올해에도 재래(삼미) 시장 시설물 무상점검을 시행하기로 삼미시장 상인회와 업무 협의를 마쳤다.
공단은 지난해 시장에서 총 52건의 위험요소(소화기 불량, 가스배관 불량, 전선상태 불량, 차단기 불량, 콘센트 불량 등)를 안전점검을 통해 발견하고 사전 고지함으로써 안전사고예방 및 위험시설물 개선을 유도하여 시장상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에는 상·하반기(하절기, 동절기) 2회로 점포별 시설물 안전점검을 확대 실시하여 점포별 이상 유무를 점검한다. 긴급하게 개선되어야 될 부분이나 사소한 수리는 현장에서 조치하여 시장상인 및 이용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김병채 이사장은 “보수가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도록 권고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 안전지도를 통해 점포상인 안전을 위한 시설물 안전점검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점포 상인들 역시 안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생활 주변의 위험 요인을 함께 점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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