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태권도가 도지사기 생활체육 경기도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1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시흥시생활체육협의회 태권도 연합회(회장 박종범)는 지난 20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태권도대회에서 수원시와 용인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각시군 대표를 누르고 1부 정상에 우뚝 섰다.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시흥시 팀은 대회 1부에서 격파에서 1위에 오르고 품새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종합점수 220점을 획득, 태권체조와 종합시범에서 각각 우승한 수원시(200점)와 용인시(100점)를 누르고 종합 1위에 올랐다. 이날 대회는 박종범회장을 비롯해 한경희, 이재경, 박영환 부회장, 최병남 전무이사, 박성진 총무이사, 김태종·박정식 감사, 신동훈 홍보이사 등 연합회의 많은 임원들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열띤 응원 속에 펼쳐졌다. 시흥시 대표선수들은 임원들의 응원으로 선수의 사기가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격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품새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그동안 닦은 기량을 최대한 펼쳐 보이며 종합우승을 일궈내는 퀘거를 이뤘다. 한편 2부에선 양평군이 태권체조와 종합시범에서 각각 1위에 오르는 등 동호인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여주군(160점)과 가평군(100점)을 누르고 전년도 우승에 이어 종합우승 2연패를 차지했으며 파주시와 양주시는 각각 1, 2부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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