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는 지난 11일 2019년 2월 중 의원간담회를 갖고 시흥시가 준비하고 있는 안건 등에 대한 보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김태경 의장의 사회로 진행되어 정책기획관의 성립 전 운영현황 보고를 비롯해 2019년도 경기도 3차 영세 콘텐츠 기업 특례보증 출연금 동의안, 시흥시 공공체육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등의 조례 및 기타 안건들에 대해 추진 내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이복희 시의원은 김태정 부시장에게 “그동안 역대 부시장 중 일부는 지나친 많은 사업들을 추진했으나 경기도의 인사권에 의해 타지로 발령이 나면 사업이 연계되지 못하고 중단되는 사례들이 발생되었다.”라고 강조하고 “부시장은 새로운 사업들을 펼치기보다는 공직자들의 중간 역할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이 중요한다.”라고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분야별 담당 부서장의 설명을 듣고 시의원들의 질문과 이에 대한 의견들을 나누었으며 안선희 의원은 경기도 영세 콘텐츠 기업 특례보증 출연금 관련해서는 지원업체의 이자율에 부담을 낮추는 문제에 관심을 보였으며 시흥시자원봉사센터 민간위탁 동의 안에 대해서는 홍원상 의원은 “시에서의 출연금이 적지 않은 만큼 부실관리로 인한 지자체의 손실이 없도록 관리 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또한 시흥시가 추진하려 하는 시흥자원봉사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해서는 추계 예산 등 소요예산에 관심을 보였으며 이금재 의원은 “그동안 민간운영과 관에서 직접 운영 등의 시행착오를 겪었던 만큼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며 자원봉사의 순수성을 살려 운영될 수 있도록 하여 자원봉사의 기본개념이 변질되지 않도록 해달라고.”라고 주문했다.
김태경 의장은 이번 간담회 내용은 충분히 검토해서 의회에 제출하고 시의원들은 회기 내 각 상임위별로 충분한 검토와 논의를 통해 진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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