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금융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는 달월신협(이사장 방성암)은 지난 2월 9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제46차 정기총회를 열고 많은 조합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총회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본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1부 기념식은 사회자의 개회 선언에 이어 연혁보고, 내빈소개와 유공자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함진규 국회의원 김종배 경기도의원, 장재철 자유 한국당 을지역 위원장, 안돈의, 성훈창, 박춘호 시의원을 비롯해 김경식 미소신협 이사장 등 많은 축하객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윤춘열 전 이사장을 비롯해 안관호, 최장진, 오기탁 전 이사와 남종현 전 전무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으며 우수 직원 상에는 박종만 차장, 이보람 대리, 민현기 계장 등이 수상됐고 우수조합원들에게는 우수조합원 상이 전달됐다.
한편 방성암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달월신협 정기총회에 참석해 주신 내빈 및 조합원들 에게 감사한다.”라고 전하고 지난 한 해는 저금리, 저성장, 경기침체로 인하여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조합원들의 관심으로 한층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달월 신협은 협동조합의 정체성 회복, 더불어 건강한 사업 만들기, 이윤의 극대화라는 목표를 두고 성실히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자산 2천4백10억 원 상당과 당기순이익 13억 8천만 원, 경영평가 상승 등의 금자탑을 세울 수 있었다.”라고 강조하고 “조합원을 위한 저금리 대출상품, 해외여행 상품 등을 개발했으며 주민들의 나눔 실천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며 조합원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펼쳐진 2부 본회의에서는 2018년도 감사보고를 비롯해 사업실적보고 승인, 잉여금 처분 승인, 2019년도 사업 계획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달월신협은 지난 1972년 조합을 조직하고 12월 재무부 인가를 받았으며 그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신협으로 성장해왔다. 또한 지역에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사업을 전개하며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지난해 실적 향상으로 조합원들에게는 3.0%의 배당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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