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원장 정동선)은 1월 30일(수) 오후3시 ‘시흥시소공인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시흥시소공인지원센터는 2017년6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시흥시 대야․신천동 기계․금속집적지구’로 선정되어, 사업비 25억(국비 15억,도비 3억, 시비 7억)을 지원받아 조성되었으며, 3차원측정기, 3D스캐너, 화상측정기, 조도측정기, 3D프린터, 레이저 조각기 등을 갖춘 공동장비실, CAD·CAM 교육을 위한 PC교육실, 다목적강의실 등을 구비했다.
당일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태경 시흥시의회의장,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종배 경기도의원, 오인열, 안선희, 감창수, 이복희, 박춘호, 이상섭, 홍헌영 시흥시의원, 박승삼 경기도 소상공인과장,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이수용 시흥소공인협의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흥시소공인지원센터의 개소를 축하하고 이를 위해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시흥산업지흥원이 힘을 모아 소공인 여러분들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태경 시의장은 “시흥시소공인지원센터 개소식을 축하하며 개소를 위해 노력하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하고 “소상공인들이 경제를 이끌어가는 힘이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동선 시흥산업진흥원장은“시흥시 북부지역에는 기계장비 업종의 제조업체만 3,000개 이상의 사업장이 운영되고 있으나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였던 바를 감안할 때 북부지역 소공인 분들께 도움이 될 것”이며, “그 간 공동인프라 구축에 도움을 주신 소공인과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시흥시소공인지원센터는 지역 소공인들의 기업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장비 및 활용공간을 마련하게 됨으로서 소공인들의 기업활동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