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밝고 안전한 골목길을 만들기 위해 올 상반기 신현. 매화. 목감동을 중심으로 ‘노후 조명시설 교체공사’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시 예산 11억을 들여 원도심 지역에 있는 낡고 노후화된 보안등을 밝은 에너지절약형 LED 등기구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보안등 1,204등, 가로등 115등이 교체대상이다. 신현동(미산.포동), 매화동(도창동), 목감동(조남동)일원이 어두운 골목길에서 밝고 안전한 골목길로 변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거닐 수 있는 밤거리가 조성된다.
또한 목감 원도심 중심을 지나는 동서로, 수인로 일부구간에 노후 가로등기구를 LED등기구로 교체한다. 그간 목감 택지지구가 조성되면서 자주 발생되던 ‘원도심이 상대적으로 어둡다’는 민원이 해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명 시설 교체 사업은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신천, 대야, 은행지역으로 노후 조명시설 교체를 확대 하고자 사업 예산 10억을 확보(특별조정 교부금)해 각 주민센터 현장조사 결과를 반영하는 등 설계 중에 있다”며 “상반기 사업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원도심 노후조명시설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을 위해 밝고 안전한 골목길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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