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2019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2019년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 에 ‘치매예방트레이닝 3(권장), 3(금지), 3(행동) 사업’ 등 11개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공모사업은 만 50세 이상 신중년 퇴직인력이 지역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자체가 신중년 일자리사업을 발굴해 공모 신청하면 고용노동부가 사업비의 50%를 국비 지원한다.
시흥시에서는 환경보전교육센터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꽃보다 아름다운 꽃중년 생태해설사 프로젝트’ ‘치매예방트레이닝 3·3·3’사업 등 11개 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3억6,600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 이는 경기도 31개시군 총사업비 중 16%에 해당한다. 신규일자리창출 인원 또한 68명(예정)으로 경기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신규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이번 선정사업 중 ‘치매예방트레이닝 3·3·3’사업은 지난 2017년 하반기에 경기도지원으로 운영한 교육프로그램 「치매예방전문가 양성사업」에 참여한 수료생들이 조직한 ‘신바람인지놀이사업단협동조합’에서 공모한 사업이다.
「치매예방전문가 양성사업」교육프로그램 수료생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꾸준히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그 중 인지X파일 동아리를 필두로 협동조합까지 창립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은퇴는 인생 후반전의 새로운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시흥시는 신중년의 우수한 경력과 전문성을 우리 지역에서 함께 나누며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031-310-62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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