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혁신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방향을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해보는 포럼을 구성했다.
경기도는 1월 17일 킥오프(kick-off) 회의1) 를 시작으로, 올해 1~2월 2개월간 총 6차례에 걸쳐 혁신산업정책관 주재로 ‘경기도 혁신산업포럼 시즌1’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혁신산업포럼’은 민선7기 창업정책 방향과 관련,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함께 새롭게 추진해야 하거나 개선이 시급한 과제들을 발굴·토론하는데 목적을 뒀다.
포럼은 1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창업지원공간의 효율적 운영방안, ▲창업 민간투자 확대방안, ▲글로벌 진출 지원 강화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전망이다.
매회 포럼에는 경기도, 공공기관, 민간 전문가, 창업 기업가, 학계 등 20명 내외의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도는 포럼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수렴, 종합적으로 정리해 ‘포럼 시즌1 결과보고서’를 만들어 향후 창업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시즌1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개최 예정인 ‘포럼 시즌2’ 발전의 토대로 삼을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첫 번째 포럼이 지난 17일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전문가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업공간의 새로운 접근’이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열렸다.
최계동 도 혁신산업정책관은 “이번 포럼은 ‘혁신경제가 넘치는 공정한 경기도’라는 민선 7기 5대 도정목표 실현의 일환”이라며 “경기도의 창업정책 발전을 위해 민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다.
1) ‘킥오프 회의’는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과 기본 요소들을 논의하고 확정하기 위한 첫 모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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