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미산동 도시재생을 위해 지역 대학생들이 나섰다.
지난 1월 4일부터 5명의 대학생이 미산도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시흥시 2019년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 일환으로 선정된 미산동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은 양질의 대민서비스지원을 위한 실태조사 등 시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조사연구 사업이다.
대학생들은 추운 날씨와 미세먼지 등 악조건 속에서도 매일 지역 현장을 방문하여 구석구석 둘러보며 문제점을 파악하고 있다. 더불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
사업 참여 대학생들은 “지역주민으로서 시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지역발전 사업에 성실히 임하며 시흥시에 더욱 애정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신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혜옥)는 대학생들이 조사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30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리는 최종발표회를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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