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보건소 위생과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최근 5년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급증했다. 노로바이러스는 특히 한여름철을 제외한 시기에 식품 및 환자와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구토물에 오염된 손으로 만진 문고리 등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어 일상 생활에서의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시민들의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씻기 순서는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르기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르기 △손깍지를 끼고 문지르기 △두 손을 마주 잡고 문지르기 △엄지 손가락을 돌리면서 문지르기 △손톱 밑을 손바닥을 대고 문지르기 순이다.
겨울철에 특별히 주의해야 할 원인균은 노로바이러스 > 병원성대장균 > 원충 순이며, 발생시설은 음식점 > 기타 > 학교외집단급식소 순으로 알려져있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주의 정보를 참고하여 음식점, 집단급식소 등에 대한 지도·홍보, 예방진단컨설팅 및 교육 등 식중독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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