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체육회(회장 김준연)은 지난 19일 시흥시실내체육관에서 ‘2018 체육인의 밤’행사를 열고 올 한해 시흥시 체육을 빛낸 유공자들과 지역 체육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격려하는시간을 가졌다.
시흥시체육회가 주최 및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하여, 김태경 시흥시의회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조은옥 시흥시교육장 및 지역 시의원 및 도의원과 시흥시 종목별 경기단체장과 임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강일호 준비위원장(체육회 부회장)이 총괄 준비를 지휘 했으며 현악 4중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와 체육회 성과 발표 영상 시청, 매지프렌즈 공연 등 다양하게 진행하며 한해를 마감하는 행사로 펼쳐졌다.
김준연 회장은 송년사와 함께 시흥시 종합운동장 건립 및 경기도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하는 시흥시 체육인 건의문을 낭독하고, 지역 체육인들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와 함께 지역 정치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를 전달받은 임병택 시흥시장, 김태경 시흥시의회의장, 조정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들은 축사 등을 통해 “여러 과제들이 있지만 이를 넘기 위하여 첫발을 내딛고자 한다”고 화답하며 추진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시흥시 체육진흥을 위해 애쓴 체육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총 5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서 마술공연 및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참석자 모두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2018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행사 개최를 축하하며, 내년에도 지역 체육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과 시민 체육활동 장려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3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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