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국악협회 정기공연 ‘공감’ 성황

국악의 다양한 장르 선보이며 관객 공감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8/12/21 [11:3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12/21 [11:35]
시흥 국악협회 정기공연 ‘공감’ 성황
국악의 다양한 장르 선보이며 관객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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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한국국악협회 시흥시지부(지부장 배상우)가 펼친 제27회 정기공연 ‘공감’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인 공연을 마쳤다.

시흥 ABC행복타운 ABC홀에서 펼쳐진 공연에는 많은 관객들이 국악의 새로운 변화와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된 공연 관람은 물론 시흥국악협회의 발전된 모습에 기대를 걸고 찾아온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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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말초등학교 가야금병창으로 문을 연 이날 공연은 1. 길을 따라, 2. 춤 길을 따라, 3. 소리 길을 따라, 4. 새로운 길을 따라의 챕터로 구분하여 구성됐으며 각 챕터마다 관련 장르의 공연으로 시흥 국악인들과 국내 최고 국악인들이 함께 조화로운 공연으로 이어갔다.

첫 번째 막인 ‘길을 따라’로 구성된 공연은 전통 창작그룹 한비와 이끌림 연희 창작소, 전통 타악기 그룹 태극, 한국 타아 공자 등의 팀들이 어우러져 타악기의 신명 나는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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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2막으로 ‘춤 길을 따라’ 공연은 수려한 복장의 시흥 연화 전통무용단(단장 김정임)은 나라의 평안과 번성, 시흥시민들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춤사위로 관객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대통령상으로 이미 국내 최고의 기량을 인정받고 있는 시흥 연희 정통 무용단 김정임 단장과 단원들의 교방입춤과 부채입춤은 여성스러운 자태와 흥겨운 가락으로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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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소리 길을 따라’ 공연은 시흥의 대표 경기민요 공연 팀인 연성 국악단(단장 문운자)이 출연하여 한국 고유의 민요를 우수성을 알렸으며 판소리의 신동으로 잘 알려진 유태평양의 판소리 심청가는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며 큰 박수를 끌어냈다.

마지막 장으로 펼쳐진 ‘새로움, 새로운 길을 따라’는 타악과 퓨전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식의 공연으로 전통 타아 그룹 태극과 시흥 연화 전통무용단이 출연하여 국악의 화려하고 경쾌한 음악과 무용수들의 현란한 동작으로 흥을 돋우었다.

또한 락과 민요, 다중 가요와 국악의 조화로운 만남을 통해 신명 나는 무대가 이어졌으며 유태평양의 불후의 명곡에 출연작으로 발표 했던 ‘추억으로 가는 당신’과 앵콜곡 등으로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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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관객들이 지리를 뜨지 않고 끝까지 함께하며 시흥국악협회의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더욱 다가서며 수준 높은 공연으로 평가됐는데 이번공연은 시흥연희전통무용단 김정임 단장이 예술총감독을 맡아 기획과 연출을 총괄했다.

이날 공연장에는 함진규 국회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문정복 위원장, 장대석도의원, 이복희, 성훈창, 이금재, 안돈의, 김창수, 이상섭 시의원과 문화예술 단체장 등이 함께하여 행사를 축하 했으며 배상우 지부장은 내빈소개를 통해 시흥국악협회 정기공연 참여에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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